고성군립간성도서관1 시골의 현대적인 휴식 - 고성군립도서관 도서관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시골에 있는 도서관일수록 더욱 현대적이고 편리하게 지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는 과거에 수도권에 있던 도서관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노후화된 반면, 시골의 도서관들은 대부분 신축 건물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고성군립도서관도 그중 하나다. 정식 명칭은 '고성군립간성도서관'이지만, 입구 간판에는 '고성군립도서관'으로만 적혀 있다. 이 도서관은 주변에 넓은 벼농사 평야가 펼쳐져 있어 농촌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반면, 내부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 공간이다. 개인적으로 이 도서관의 유일한 아쉬운 점은 화장실에 비데가 없다는 것이다.최근 방문한 도서관들 중에서 비데가 없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라 더욱 아쉽게 느껴진다.방문자.. 2024.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