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1 시골 도서관이 좋다 - 철원군 갈말도서관 요새는 시골로 갈수록 도서관이 더 좋다.도서관은 공공사업 측면이 커서 어느 시골에 가도 찾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시골에는 이용자 수는 적지만 도서관의 기본 구색은 모두 갖춰져 있으므로 훨씬 쾌적하다.대체로 도시에 있는 도서관은 일단 개장시간인 9시 전부터 주차장은 만차이고,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사람들로 문 앞에 줄을 서게 된다.특히, 방학 때는 학생들마저 북적대서 경쟁이 치열하다. 그런데 시골 도서관을 돌면서 탐방해 보니 이렇게 쾌적할 수가 없다.주차장은 아주 널널하다. 이기적이고 옹졸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지 모른다.시골에 사람도 없는데 뭔 도서관을 져서 국민 세금을 쓰냐고 말이다.그렇게 따지면 섬에 다리를 놓을 필요도 없고, 보건소 같은 것도 필요 없는 것이다.부패한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이 .. 2024.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