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 Pro7 맥북 프로 M3 Pro, 살 만한 가치가 있을까? 맥북 에어 M1을 사용하다가 맥북 프로 M3 Pro로 갈아탔다.생산적인 작업을 하기엔 맥북 에어 M1도 충분했다. 대부분의 사용자에게는 맥북 에어 M1조차도 과한 성능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더 빠르고 부드러운, 한 단계 높은 성능을 경험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특히 간단한 게임을 즐길 때 맥북 에어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이를 아이스팩으로 식히면서 그런 갈망은 더욱 강해지곤 했다.맥북 프로 M3 Pro로 넘어오는 이유M3 Pro로 넘어오는 사용자는 어떤 생각을 할까?개인적으로 Reddit에서 관련 의견을 조사해보니, 주로 다음과 같은 이유가 많았다.고부하 작업에서의 성능 문제:맥북 에어는 고부하 작업 시 CPU 쓰로틀링(Throttling)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CPU 온도를 낮추기 위.. 2025. 1. 7. 맥북 프로 M3 PRO 스피커 위치와 스피커 그릴 맥북 프로(MBP)를 처음 열었을 때, 매끈한 알루미늄 디자인과 감각적인 마감 처리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하지만 이 매혹적인 디자인 속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바로 스피커와 마이크 배열의 독창적인 구조다. 외관만 보면 마이크와 스피커의 정확한 위치를 알아채기 어렵지만, 애플은 아름다운 디자인에다가 실용성을 절묘하게 결합했다.스피커 그릴, 실은 막혀 있다?맥북 프로의 상단과 측면을 둘러싼 스피커 그릴은 얼핏 보기에 소리를 내는 모든 통로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이 그릴들은 디자인 요소일 뿐, 일부만 내부까지 뚫려 있다.대부분 막혀 있다는 말이다. 😁그럼 소리는 어디에서 나올까? 정답은 팜레스트 하단 좌우 코너에 위치한 스피커다. 소리는 내부 챔버를 통해 측면 통풍구로 흘러 나오게 된다. 포스 캔슬링.. 2024. 11. 29. 맥북 에어 vs 맥북 프로 M3 Pro - 써보고 알게 된 것 맥북 프로 M3 Pro 모델 출시 이후로, 이참에 업그레이드를 고려해 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하지만 헤비유저가 아니라면, 체감 성능에 큰 변화가 없을 수 있다.나 역시 맥북 에어 M1에서 M3 Pro로 넘어오면서, 어? 이게 뭐지? 별 차이 없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그럼에도 M3 Pro를 사용하면서 알게 된 차이점을 공유한다.일상적인 작업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내가 사용하던 맥북 에어 M1은 애플이 인텔칩을 떠나서 애플의 자체칩을 처음으로 장착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마스터피스라고 할 수 있다. 즉, 장인정신의 결정판이다.애플의 마술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을 내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했다.M1 칩은 대부분의 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했다. 몇 년이 지난 지금도 현역으.. 2024. 11. 18. 맥북 외장 로지텍 키보드 매직트랙패드 맥북 프로 M3 Pro를 더 편하게 사용해 보고자 키보드와 매직 트랙패드를 구매했어. 사실 비싸고 소중한 맥북을 더 아끼고, 목 디스크도 예방하고 싶어서 이 결정을 내리게 됐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던 것 같아.먼저, 로지텍 MX Keys Mini for Mac을 선택했는데, 이건 정말 기대 이상이야.솔직히 그냥 그런 키보드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까 키감이 너무 좋은 거야. 맥북 키보드보다 키가 조금 더 깊어서 타이핑할 때 손끝에서 오는 느낌이 정말 쫀쫀해. 반발력도 좋고, 무엇보다 소음이 적어서 마음에 들어.조용한 환경에서 일할 때 맥북 본체 키보드보다 낫다는 느낌이야. 반면, 매직트랙패드는 조금 아쉬움이 남아.맥북 자체의 트랙패드만큼은 아니었어.특히 측면으로 갈수록 인식이 잘.. 2024. 9.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