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1 애플페이에 열 받은 삼성페이 - 카드사의 배신 삼성페이는 국내 카드사들을 위해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까지 지원하면서도 수수료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돌아온 건 "보안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었다.그런데 상황이 참 아이러니하다. 카드사들은 애플페이 도입을 추진하면서 오히려 애플에 결제 건당 약 0.15%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참고로 중국에서는 0.03% 수준인데, 한국 카드사들은 그보다 5배나 높은 수수료를 감당하고 있다.심지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도 애플페이를 도입하려고 준비 중이며, 이르면 이번 달 안에 서비스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카드사들이 애플페이 수수료로 향후 5년간 추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약 3조 원에 달한다는 점이다. 이 정도면 카드사들의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더 흥미로운 건 삼성페이의 움직임이다. .. 2025.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