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점만 간단히360 경기도교육청김포도서관의 정체 - 주차·이용시간·열람실 이름부터 긴 경기도교육청김포도서관.사실 이 도서관은 김포시가 아닌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도립 도서관이다.네이버지도에서 뭔 이름이 이렇게 긴가 싶어서 찾아봤다.반면에 풍무도서관이나 장기도서관처럼 김포 시내의 다른 도서관들은 김포시청에서 설치 및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이다.경기도교육청김포도서관은 옛 김포교육청이 있던, 현재 김포그린학교 뒷편에 자리 잡고 있다. 작은 골목길 느낌의 왕복 1차로를 따라 가다 보면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초행길이라면 운전 중 놓치기 쉽다. 주차공간은 상당히 협소해서 도서관 건물 뒷편까지 포함해도 약 6~7대 정도만 댈 수 있다. 필자는 운좋게 주차 자리를 잡았다. 차를 가져온다면 옆의 김포그린학교 주차장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지만, 여기도 자리가 넉넉하지 않으니 주의하자.옛날엔 여.. 2025. 6. 18. 카카오톡 '입력 중' 표시 안 보이게 설정 카카오톡을 사용할 때 상대방에게 메시지 입력 중이라는 표시가 나타나 불편한 적이 있을 것이다.계속 썼다 지웠다하면 뭔가 너무 고민하는 모습을 들켜버리게 되는 것이다.이 기능을 끄는 방법이 있다.카카오톡 앱을 실행한 후, 우측 하단의 '더보기' 버튼(줄 세 개 아이콘)을 눌러 설정 메뉴로 진입한다. 그리고 오른쪽 상단의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하여 설정 화면으로 이동한다.적절한 화면에 있다면 바로 우측 상단에서 톱니바퀴가 보일 것이다. 설정 메뉴에서 '실험실' 항목으로 들어가면 '메시지 입력 중 상태보기'라는 옵션이 있다. 이 옵션을 OFF로 설정하면 상대방에게 내가 메시지를 입력 중이라는 표시가 나타나지 않게 된다.참고로 이 설정은 한쪽만 꺼도 양쪽 모두에게 적용되므로, 상대가 설정하지 않아도 내 설정만으.. 2025. 6. 16. 대기업 퇴직 후 6개월, 몰랐던 현실 아래 글은 퇴직·은퇴자들의 사례를 재구성한 것이다.대기업 퇴직 후 6개월, 겪어봐야 알게되는 현실.많은 사람들이 대기업 퇴직을 꿈꾸며 충분한 퇴직금과 연금이 있으면 걱정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그렇게 믿고 대기업 간부직을 내려놓았다. 경제적 여유는 있었지만, 퇴직한 지 6개월 후에야 비로소 깨달았다. 내가 준비한 것은 은퇴가 아니라 단지 회사를 그만둔 것이었다는 것을. 첫 번째 사례는 58세에 명예퇴직한 박성호 씨다. 그는 퇴직금 4억 원과 매월 180만 원의 연금을 받을 예정이었고, 재정적으로는 충분히 안정적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그의 문제는 돈이 아니라 일상이었다. 매일 아침 눈을 떠도 갈 곳이 없고, 만날 사람이 없었다. 독서와 여행도 두 달을 넘기지 못했다. 회사 중심의 삶에 익숙했던 .. 2025. 6. 16. 검찰개혁 공소청? - 당신의 사건이 처리되는 순서 어느 날 밤, 휴대폰을 소매치기 당한 시민이 112에 전화를 건다. 여기서부터 형사사법 절차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신고 내용이 경찰 상황실에 접수되면, 현행 체제에서는 관할 경찰서가 바로 수사에 착수한다. 앞으로 검찰청이 폐지되고 수사・기소권이 완전히 나뉘면 흐름이 조금 달라진다. 소매치기 같은 일반 사건은 여전히 경찰이 맡지만, 거액 횡령이나 대형 참사처럼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은 신설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직접 수사한다. 이렇게 1차 수사 단계에서부터 ‘어떤 사건을 누가 맡느냐’가 다시 정리되는 셈이다. 수사기관이 증거를 모으기 시작하면, 피의자 소환 조사·압수수색·통신조회 등 강제수사가 필요해진다. 지금까지는 검사가 영장을 청구했지만, 개혁안이 시행되면 영장청구 역시 공소청 소속 검사만이 담.. 2025. 6. 12. 이전 1 2 3 4 5 6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