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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만 간단히196

자연휴양림 당일 예약 가능하다 - 전화 먼저 전국의 국공립 자연휴양림은 숲나들e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그러나 때로는 갑작스레 자연 속으로 떠나고 싶은 충동이 생길 때가 있다.그럴 때 당일 예약 없이 출발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숲나들e에서 당일 예약을 시도하면 종종 "예약 가능한 객실이 없다"는 메시지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메시지가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다. 특히 비수기에는 야영 데크가 텅텅 비어 있을 때도 있는데, 시스템 상으로는 잔여 객실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이는 당일 예약에 대한 제한이 시스템적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휴양림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휴양림에서 당일 자리가 있다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가는 도중에 자리가 모두 찰 수도 있으니 서두르는 .. 2024. 8. 24.
나만의 스탤스 차박지 - 진양호 우약정 주차장 2024년 9월 20일부터 개정된 주차장법이 시행되면서 공영주차장에서의 차박이 금지된다.공영주차장에서 야영·취사 또는 불피우는 행위가 금지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차박의 묘미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비일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차 안에서의 개인적인 공간과 밖의 자연이 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주는 자유로움이 큰 매력이다.나는 스탤스 차박을 선호하는데, 굳이 멀리 자연 속으로 떠나지 않더라도 도심 속 일상적인 장소에서 조용하고 즉각적인 탈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우리는 종종 타성에 젖어 신발을 신고 동네 마트에 다녀오는 일조차 귀찮아하는데, 이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임계점을 넘지 못해서다.차박은 처음부터 그 경계를 넘게 만들어준다. 덕분에 자유로워지고, 자연스레 부.. 2024. 8. 24.
함양군 함양도서관은 가지마 지금 소개할 도서관은 웬만하면 가지 말아야 할 도서관이다.일단 입구부터, 애초에 이 도서관이 주차장은 안중에도 없음을 알 수 있었다.건물의 구조부터 금방이라도 일본 순사가 튀어나올 것 같은 올드한 느낌이다.아마 과거에는 다른 건물로 쓰였겠지... 이 도서관의 관리가 엉망인 게, 현재 낮기온이 34도인데, 현관출입문을 활짝 열고 있었다.실내는 에어컨을 빵빵 틀어놓고 말이지.내가 현관출입문을 닫으니, 여자가 나와서 다시 열어 놓는다. 환기한다고.뭔 소리인가.내 돈으로 전기세 안 나가니까 에어컨도 빵빵 틀어놓고 폭염에 현관도 활짝 열어 놓는 것이다.현관뿐만 아니라 복도 창문, 화장실 창문도 모두 열려 있었다.내가 머물다 간 몇 시간 동안 현관출입문은 닫히지 않았다.이 여자가 자기 집도 한 여름에 모든 문을 활.. 2024. 8. 23.
구글 연락처 모두 삭제하는 법 Google 주소록으로 이동한다. https://contacts.google.com/연락처 전체를 선택하는 방법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연락처를 아무거나 한 개 클릭하면 상단에서 모두를 선택할 수 있다. 오른쪽 메뉴에서 삭제를 클릭한다. 연락처를 모두 날리더라도 바로 삭제되지는 않고 30일간 보관된다는 메시지가 나온다.날리기 전에 미리 내보내기를 통해서 연락처 파일을 백업해 놓는 게 좋을 것이다. 혹시 모르니까. END. 2024.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