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번개장터 중개사기 사례

당근 번개장터에서 직거래 사기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수법은 중개사기다.

사기꾼은 실제 판매자에게는 구매자인 척 접근한다.
실제 구매자에게는 판매자인 척 접근한다.
사기꾼은 실제 판매자와 대화하면서 구매자에게 물건 상태와 만남 장소 등을 알려준다.

실제 판매자에게는 직원이나 가족을 보내겠다고 하고, 

실제 구매자에게는 사정상 먼저 입금을 요구하며 가격을 대폭 깎아 준다.
실제 구매자는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덜컥 금액을 입금한다.
사기꾼은 실제 판매자로부터 알게 된 시간과 장소를 실제 구매자에게 알려준다.

만약 이 과정에서 구매자가 먼저 선입금을 거부하면 사기꾼의 계좌번호를 알려주고 현장에서 입금하도록 유도한다.
실제 판매자에게는 계좌번호를 요구하여 현장에서 입금하겠다고 한다.
두 번째 과정에서는 실제 구매자는 현장에서 "알려주신 계좌번호로 입금할게요."하고 사기꾼의 계좌로 돈을 입금한다.
실제 판매자는 미리 계좌번호를 알려주었으므로 금액만 보고 입금 받았다고 생각하게 된다.
끝난 것이다.

사기가 성공하면 사기꾼은 빠지고, 실제 판매자와 구매자는 서로를 사기 친 것으로 오해하게 된다.

직원을 보내겠다고 사기치는 사기꾼

 

이런 사기를 방지하려면 직거래 시 본인이 나타나지 않고 직원이나 가족을 보내겠다고 하면 일단 걸러야 한다.
두 번째로 채팅을 보여주며 당사자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계좌번호는 현장에서 알려주고, 계좌이체 시에는 입금 계좌의 실명을 확인해야 한다.

 

당근 번개장터 사기 사례 중개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