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한 맥북이지만 게임 분야에서 만큼은 윈도우만큼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맥은 주로 생산성, 디자인, 프로그램밍 등의 용도로 사용되기때문에, 지원하는 게임이 적거나, 잘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게임이 실행되더라도 게임패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이런 척박한 환경에서도 빛을 발하는 게임들이 있으니, 그야말로 맥게임의 수호자들이라 할 만한 게임들이다.
아래 게임들은 많은 맥북 게이머들이 늘 손꼽아 추천하는 작품들이다.😃
각각의 게임은 그 자체로 게임계에 큰 족적을 남긴 뛰어난 작품들인데, 윈도우에서의 완성도만큼이나 맥북에서도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스타듀밸리
게임을 조금 해 본 사람이라면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게임이다.
매력적인 귀농 시뮬레이터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필셀 아트와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잘 손이 가지는 않는데, 많은 게이머들에게 이 정도로 인기가 있는 것에 놀랍기도 하다.
💻 추천 맥북 : 맥북 에어 이상
슬레이더스파이어
덱빌딩 카드게임의 최고봉이다.
자신의 카드덱을 최적화 시켜서 효율적으로 적을 공략하는 게 핵심이다.
다양한 유물과 카드로 자신의 카드덱을 강화하고, 이 카드들을 이용에 한 방에 적을 날려버린다면 큰 희열을 느끼게 될 것이다.
맥북에 단 하나의 게임만 설치할 수 있다면 단연코 슬레이더스파이어다.
낮은 요구 사양에 감사할 따름이다.
💻 추천 맥북 : 맥북 에어 이상
문명6
"문명하셨습니다."를 유행 시킨 바로 그 문명시리즈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나만의 문명을 이끌고 세상을 지배하는 짜릿함은 해 본 사람만 알 것이다.
역사적 배경과 전략적 깊이를 통해 매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 추천 맥북 : 맥북 프로 이상 (*맥북 에어에서는 후반부로 갈 수록 한 턴이 돌때 한 참을 기다리게 된다.)
하데스
액션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문명만큼이나 중독성 있는 게임이다.
죽음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로그라이크 요소때문에 매번 더욱 강력해지는 과정은 반복 플레이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맥북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컨트롤러같은 게임패드가 잘 안 먹히는 게임이 많지만,
이 게임만큼은 완벽하게 작동한다. 🎮
💻 추천 맥북 : 맥북 에어 이상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전략적인 턴제 RPG 게임의 마스터피스다.
게임 진행 과정에서 다양한 선택을 하게 되고 이 선택들은 결말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턴제 기반 전투 시스템은 한 순간의 선택으로 전세가 뒤바뀔 수도 있어서 긴장감 있고 재밌다.
💻 추천 맥북 : 맥북 프로 이상 (*맥북 에어에서도 돌아가지만 이왕이면 원활하게 하자.)
발더스 게이트 3
앞의 디비니티와 같은 회사에서 만들었다.
디비니티와 거의 똑같은 시스템을 사용하는 턴제 전략 RPG 게임이다.
출시 이후 디비니티보다 더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 추천 맥북 : 맥북 프로 이상 (*맥북 에어에서도 돌아가지만 이왕이면 원활하게 하자.)
여기서 소개한 작품 외에도, 디스코엘리시움, 레지던트이블 4, 더 심스 4, 스텔라리스 등이 맥북 최고의 게임으로 환영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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