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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만 간단히

추석 민생안정대책 발표, 어떤 혜택이 있을까?

by ▙ ▚ ▛ ▜ 2024. 9. 6.

2024년 추석을 맞이해 정부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경제 활성화와 국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농·축·수산물 할인, 귀성길 혜택, 관광 활성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누릴 수 있는 혜택과 바뀌는 제도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추석 성수품 할인

추석을 맞아 정부는 농·축·수산물 성수품의 가격을 2021년 고물가 이전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의 일환으로 성수품 약 17만 톤을 공급하고, 700억 원을 투입해 할인 판매를 지원합니다. 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농산물: 정부 지원 할인(20%)과 대형 마트의 추가 할인으로 최대 40~5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
  • 수산물: 온·오프라인 '대한민국 수산대전-추석 특별전'을 통해 최대 60% 할인.
  • 민생선물세트: 한우, 쌀, 전복, 사과, 배 등 다양한 선물 세트를 농협 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

2. 귀성길 혜택

추석 귀성길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발표되었습니다.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들이 제공되며, 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9월 15~18일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 KTX-SRT 티켓 할인: 9월 13~18일 동안 역귀성 티켓 30~40% 할인 및 인구 감소 지역 여행 티켓은 50% 할인.
  • 공항 및 여객터미널 주차장 무료: 9월 14~18일 동안 국내선 이용객은 공항 및 연안(종합) 여객터미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황금연휴 관광 혜택

이번 추석은 황금연휴가 포함되어 있어 관광을 장려하는 다양한 혜택도 추가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들이 더 많은 여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숙박 할인 쿠폰: 비수도권 숙박 시 사용할 수 있는 숙박 쿠폰 50만 장이 배포됩니다. (사용 기한은 11월 말까지)
  • 관광지 할인 및 입장료 면제:
    • 궁과 청와대는 9월 14~18일 동안 야간 개장을 진행.
    • 유적지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
    • 국립자연휴양림은 9월 16~18일 동안 입장료 면제.
  • 온누리상품권 할인: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20~30% 할인 판매되며, 구매 한도는 기존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증가.

4.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명절 자금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동성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인 및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확대: 연 매출 6,000만 원 이하에서 1억 400만 원 미만으로 지원 조건이 완화됩니다.
  • 전통시장 성수품 구매 대금 지원: 전통시장 상인에게 총 50억 원의 성수품 구매 대금이 지원됩니다.
  • 세제 혜택 강화: 전통시장 사용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기존 **40%**에서 **80%**로 상향됩니다. 명절에 회사가 직원에게 제공하는 10만 원 이하 선물은 부가가치세가 면제됩니다.

5. 청년층을 위한 금융 지원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도 강화되었습니다. 대학생, 취업 준비생, 사회 초년생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요 지원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햇살론 유스: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만 34세 이하 취업 준비생 또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대출 상품으로, 이번 대책에서 공급 규모가 확대됩니다.
  • 휴가 지원 사업 확대: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휴가 지원 사업 대상이 기존 15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늘어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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