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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만 간단히

한국에서 전쟁이 난다면? 안전한 피난 지역과 위험한 지역 분석

by ▙ ▚ ▛ ▜ 2024. 10. 18.

한국에서 전쟁이 발생한다면 어떤 지역이 상대적으로 안전할까?
혹은 전쟁 초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곳은 어디일까?
최근의 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전쟁 시 피난처로 고려할 수 있는 지역과 피해야 할 지역에 분석해 보았다.
군사적 중요도와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과 타격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알아보자.

한국 전쟁 피난 안전한 장소
비극적인 전쟁을 피할 수 있다면...

1.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

전쟁이 발발할 경우, 인구 밀도가 낮고 군사적 중요도가 낮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타격 가능성이 적다.
이러한 지역들은 군사적 전략 목표에서 벗어나 있어 전쟁 시 비교적 안전할 수 있다.

 경상북도 영양
영양은 경상북도에 있는 소도시로, 산악 지대가 많고 군사 기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타격 가능성이 낮다.
인구도 적고, 주변 도시들과의 교통망이 잘 연결되어 있어 피난처로 고려할 수 있다.

한국 전쟁 안전한 도시 지역 지방



 전라남도 진도
전라남도 진도는 섬 지역으로, 북한과의 접경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또한, 접근이 쉽지 않다는 특성 덕분에 군사적 타격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
진도는 해상 접근성도 갖추고 있어, 필요 시 해상 탈출로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국 전쟁 안전한 도시 지역 지방



 전라북도 무주
무주는 전라북도 내의 산악 지대로, 인구 밀도가 낮고 군사적 목표에서 벗어나 있어 비교적 안전할 가능성이 높다.
자연환경이 풍부한 무주에서 전쟁 시 피난처를 찾기 좋은 장소로 평가된다.

한국 전쟁 안전한 도시 지역 지방



 충청남도 청양
충청남도 청양은 농촌 지역으로, 대도시와 떨어져 있고 군사적 중요도도 낮다.
전쟁 시 주요 타격 대상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할 수 있다.

한국 전쟁 안전한 도시 지역 지방



그밖에 군사 기지에서 멀리 떨어져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는 
전라남도의 섬 지역인 완도와 경상남도 남해, 그리고 경상남도의 거창 같은 지역이 있다. 
또한 전라북도의 순창이나 충청북도의 제천과 같은 한적한 농촌 지역도 주요 군사 기지와 거리가 멀고, 군사적 중요도가 낮아 전쟁 시 비교적 안전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종합해보면 아래 지도와 같다.

한국 전쟁 안전한 도시 지역 지방
전쟁 시 피난처로 추천할만한 지역

개인적으로는 무주거창은 모두 자연이 요새처럼 둘러싸여 있어, 마치 천연 방어막을 두른 듯한 느낌을 준다.
상황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의 신속한 이동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도 매력적이다.

2. 타격 가능성이 높은 지역

반면, 전쟁이 발발할 경우 가장 먼저 공격받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들도 있다.
이들 지역은 군사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거나 군사 기지와 가까운 곳들로, 전쟁 초기 타격 대상이 될 확률이 높다.

① 서울특별시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군사적 중심지다.
특히 청와대, 국방부, 용산 미군 기지 등은 주요 전략적 목표로 간주될 수 있다.
북한의 공격 대상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전쟁 시 서울은 피해야 할 지역 중 하나다.
가장 살고 싶은 비싼 동네지만, 동시에 가장 먼저 떠나야 할 도시라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② 경기도 파주
파주는 DMZ(비무장지대)와 가까워, 전쟁이 발발할 경우 초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군사적 긴장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북한의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는 지역이다.

③ 인천광역시
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항구가 있는 중요한 교통 허브로, 전쟁 시 적군이 교통망을 차단하기 위해 주요 타격 목표가 될 수 있다.
특히 공항이 타격을 입으면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

④ 부산광역시
6.25때는 최후의 피난처였지만, 현대전에서는 전략적 타격 목표가 될 수 있다.
부산은 대한민국 남부의 핵심 도시로, 부산항해군 기지가 위치해 있다.
전쟁이 발발하면 해군 기지와 항구는 주요 전략적 타격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피난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⑤ 경기도 평택
평택에는 주한미군 기지(캠프 험프리스)가 있어 미국과의 군사적 작전의 중심지로 활용된다.
이로 인해 적군의 공격 목표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주요 타격 대상 중 하나다.

⑥ 대구광역시
대구에는 공군 기지가 위치해 있다.
공군 기지는 전쟁 상황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타격 가능성이 크다.
대구 역시 피난처로는 적합하지 않다.


전쟁은 이 땅에서 절대로 있어선 안 된다.
좁디좁은 한국에서 전쟁이 벌어진다면, 상상조차 하기 싫은 피해와 끔찍한 현실을 마주하게 될 게 분명하다.
그 어떤 이유로도 전쟁을 도구 삼아 국면을 전환하려는 시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이 글은 그냥 흥미로운 이야기거리 정도로 읽어야지, 실제로 상황을 대비하거나 준비하려는 의도는 아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정책을 펼쳐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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