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여름철 모기의 습격이 얼마나 괴로운지 잘 알 것이다.
특히 해질 무렵부터 새벽까지 낚시를 해야 할 때, 모기 기피제 하나가 생존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소개하는 모기 기피제는 낚시꾼들 사이에서 은근히 소문이 퍼진 제품이다.
모르는 사람도 여전히 많지만, 아는 사람들은 꼭 챙긴다.
특히 낚시 유튜버 "허기자TV"가 사용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더욱 신뢰를 얻었다.
몇 년 전 이야기지만, 허기자가 직접 들고 다닌다는 사실이 이 제품의 가치를 말해준다.
바로 신신제약의 모스키토 밀크다.
(제약사와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다. 신신제약에서는 커피 쿠폰이라도 한 장 보내주면 좋겠다.😁)
필자 역시 모스키토 밀크를 2개나 가지고 있다.
양이 워낙 많다 보니 아직 하나도 다 못 썼다.
제품 용량이 실속 있어서 자주 써도 아쉽지가 않다.
낚시뿐만 아니라 야간 테니스를 칠 때도 사용해 봤는데,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보통 운동하면 땀 때문에 기피제 효과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모스키토 밀크는 땀이 나도 꽤 오래 버텨줬다.
이때 확실히 이 제품의 진가를 느꼈다.
모스키토 밀크가 낚시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데에는 몇 가지 분명한 이유가 있다.
첫째, 지속 시간이 길다.
한번 바르면 최대 8시간까지 효과가 이어진다.
이건 밤새 낚시하는 사람에게 엄청난 메리트다.
둘째, 롤온 타입이라 손에 묻히지 않고도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
손에 미끼 냄새나 땀 냄새가 묻어있는 상황에서 스프레이처럼 공중에 뿌릴 필요 없이, 조용히 피부에 바를 수 있다.
셋째, 독일산 유효 성분을 사용해서 효과도 좋고 피부 자극도 적다.
넷째, 무엇보다 피부에 끈적임이 적어서 덧바를 때도 거부감이 없다.
게다가 가격 대비 용량이 넉넉해서 가성비도 훌륭하다.
필자가 2개를 샀지만 언제 다 쓸지 모르겠다.
아마 이 여름이 다 가도 남아있을 것 같다.
요약하자면, 신신제약 모스키토 밀크는 낚시터는 물론 야외 활동 전반에서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는 모기 기피제다.
1000만 낚시인들과 허기자TV, 그리고 필자가 직접 써 보고 검증한 만큼, 올여름 야외 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꼭 하나 챙기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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