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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2

뜨거운 서울을 피해서 당신이 있어야 할 곳 - 국내 시원한 장소 오늘 8월 13일 서울이 폭염으로 불타고 있을 때, 나는 강원도 고성에서 한가롭게 커피를 마시고 있다.서울과 경기도의 지글지글 타오르는 아스팔트 냄새와 열기를 참지 못하겠다면, 아래 위치가 당신이 가야 할 곳이다.가족, 친구들과 아래 장소를 공유하고 이번 주말여행 계획을 짜서 떠나라.꽉 막힌 도로, 지하철, 환장할 것 같은 보도블록에서 벗어나자. 폭염을 피해서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은, 고성군, 속초시, 대관령, 만항재 등이다.지금 당장 연차를 써라. 탈출하라. 2024. 8. 13.
여름 시원한 피서는 도서관에서 - 파주시립법원도서관 파주시립법원도서관. 이런 깡촌에 이렇게 멋진 도서관이 있을 줄은 몰랐다.이름이 법원이라고 법원과 관련 있는 곳은 아니다.그냥 이 동네 이름이 법원리다. 🤣 더위에 지친 자에게는 시원함을.용변이 급한 사람에게는 화장실을.편안한 휴식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안락함을.역시 도서관은 사랑이다. 날이 더워서 어디 갈 데 없을까 하다가 집에서 조금 먼 이곳을 여행 삼아 방문하게 되었다.아무 생각 없이 운전이라도 해야 생산적인 느낌이 들 것 같았다.아마 내가 가 본 도서관 중에서는 가장 깡촌이 아닌가 싶다.행정구역이 무려 리인데, 시립도서관이다. 멋진 파주. 휴가철에 도서관을 폭염 대피소로 활용하면 좋다.날 더운데 어딜 가더라도, 하루종일 노는 것도 지겨울 것이다.그렇다고 카페 같은 데서 돈 써가면서 죽 때리는 것도 .. 2024.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