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 커피는 저가 커피 브랜드 중 하나로, 메가커피 다음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다면 하루 매출이 70만 원이라면 실제로 점주에게 남는 금액은 얼마나 될까?
매출 및 비용 분석
컴포즈 커피의 하루 매출이 70만 원이라면, 월 매출은 약 2,110만 원이 된다.
이를 기준으로 비용을 하나씩 차감해 보자.
- 재료비(원가): 매출의 34%인 717만 원 차감
- 임대료: 10평 A급 상권 기준으로 월 250만 원 차감
- 인건비: 직원 1명, 파트타임 2명, 점주 반호토 운영 기준으로 580만 원 차감
- 로열티: 월 고정 비용 20만 원 차감
- 카드 수수료: 연 매출 3억 원 이하로 0.5% 적용, 약 10만 원 차감
- 배달 관련 수수료: 울트라콜, 배민 노출비, 배달 대행 포함 84만 원 차감 (배달 비중 20% 기준)
- 전기·수도요금 등 관리비: 63만 원 차감
- 인터넷, 세무 기장료 등 기타 비용: 24만 원 차감
- 세금: 약 69만 원 차감
최종 수익 계산
모든 비용을 차감한 후 남는 월 순이익은 290만 원이다.
이는 매출 대비 13.8%의 수익률을 의미한다.
창업 비용과 투자 회수 기간
컴포즈 커피 창업 비용은 10평 기준 약 9,940만 원(상가 매입 비용 제외)이다.
현재 신규 출점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기존 점포 인수 방식이 주된 창업 방법이 될 것이다.
초기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5개월로 계산된다.
즉, 투자금 회수까지 약 3년이 걸린다는 뜻이다.
이 분석은 공정거래위원회 데이터에 기반하여 작성되었으며, 실제 운영 환경에 따라 수익률은 달라질 수 있다.
컴포즈 커피 창업을 고려 중이라면, 입지와 운영 방식에 따라 변수가 많으므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매출 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 있다.
* 사이트가 느려 터졌으니 참고... 😅
정보공개서 열람 상세 화면에서 오른쪽에서 버전을 선택할 수 있는데, (공개)라고 적힌 버전을 선택해야,
하단에 '정보공개서 보기' 메뉴가 표출된다.
다른 버전에서는 이 버튼이 보이지 않는다. 참고~
'요점만 간단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뚜레쥬르 하루 143만 원 매출, 과연 얼마나 남을까? (0) | 2025.02.11 |
---|---|
당구장 하루 38만 원 매출, 과연 얼마나 남을까? (0) | 2025.02.11 |
파리바게트가 빵을 아무리 많이 팔아도 월 1천만 원을 벌지 못하는 이유 (0) | 2025.02.11 |
아고다 부킹닷컴 해외원화결제 피하는 방법 (0) | 2025.02.10 |
갤럭시 S 시리즈에서 S, 플러스, 울트라 구분 기준 (0) | 2025.0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