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MS-762ULT vs STSIII-752ULT – 낚시인이라면 꼭 고민하게 되는 두 개의 ULT 낚싯대

낚시를 진지하게 시작하다 보면 결국 ‘낚싯대’에 눈이 간다.
특히 방파제나 갯바위에서 볼락, 쭈꾸미, 우럭 같은 어종을 노리는 라이트 게임 유저라면
UL~ULT급 낚싯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중에서도 낚시인들이 가장 많이 비교하는 두 모델이 있다.
바로 아부가르시아 SSMS-762ULT와 STSIII-752ULT,
각각 솔티파이터 슈퍼 메바루와 새턴3 시리즈다.

단 1자루만 고르기엔 너무 비슷하면서도,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 이 둘을
데이터와 실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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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으로 보는 기본 차이

항목	SSMS-762ULT	STSIII-752ULT
길이	7’6” (228cm)	7’5” (226cm)
무게	98g	89g
루어 무게	0.6~8g	0.6~14g
PE 라인 허용	0.1~0.8호	0.3~1.0호
팁 타입	튜블라	튜블라
선경(팁 두께)	1.1mm	1.14mm
원경(버트 두께)	8.6mm	10.4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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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점 1: 무게와 밸런스 – 장시간 낚시에선 새턴3 우세

두 모델 모두 가볍지만, 새턴3는 무게가 89g으로
SSMS보다 약 9g 가볍다.
체감상 적은 수치처럼 보이지만, 7피트 이상의 낚싯대에서는 누적 피로도에 꽤 영향을 준다.

“한두 시간이 아니라, 4시간 이상 낚시할 땐 10g 차이가 손목에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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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점 2: 허용 루어 무게 – 새턴3는 올라운더

• SSMS: 0.6~8g → 마이크로 지그, 극소형 웜 등
• STSIII: 0.6~14g → 지그헤드+찌 조합, 캐스팅볼 낚시까지 가능

즉, SSMS는 섬세한 미세 루어 전용,
새턴3는 전유동 찌+지그헤드 캐스팅, 우럭이나 광어 타겟도 커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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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점 3: 강성과 버트 두께 – 새턴3가 힘에서 우위

원경(버트 지름)을 보면

• SSMS는 8.6mm
• STSIII는 10.48mm

튜블라 구조에 더 두꺼운 버트를 가진 새턴3는
훅셋 시 더 강한 반발력을 가지고 있으며,
광어·우럭과 같은 중형 어종 파이팅에도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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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점 4: 라인 허용 범위 – 더 굵은 라인도 대응 가능

• SSMS: PE 0.1~0.8호
• STSIII: PE 0.3~1.0호

실제 현장에서는 PE 0.6호 + 쇼크리더 2호 세팅을 많이 사용하므로,
0.8~1.0호까지 대응 가능한 새턴3는 채비 선택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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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요약

상황	추천 모델
볼락·전갱이·쭈꾸미 전용	SSMS-762ULT
우럭·광어 + 캐스팅볼 + 전유동까지 겸용	STSIII-752ULT
장시간 캐스팅, 피로도 최소화	STSIII-752ULT
감도 위주 낚시, 미세 입질 집중	SSMS-762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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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어떤 낚시를 하고 싶은가?

당신이 만약…

• 3g 지그헤드에 웜만 쓰고 싶고,
• 한밤중 볼락의 미세 입질에 집중하고 싶다면
  → SSMS-762ULT

하지만 만약…

• 찌+지그헤드 조합으로 원투도 하고 싶고,
• 우럭과 광어도 종종 낚아보고 싶고,
• 릴도 2000번~2500번대를 써보고 싶다면
  → STSIII-752ULT

“섬세함” vs “범용성”
이 한 끗 차이를 기준으로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