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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2

기분 잡친 도서관 파주 시립 금촌도서관 이 도서관은 시내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얼핏 보기에 파주에서 훨씬 깡촌에 있는 파주시립법원도서관만도 못한 것으로 보인다.이용일은 매주 09시 ~ 20시이고, 주말은 09시 ~ 18시까지다.매주 금요일은 휴관한다.  주차장은 충분하지 않아 보이는데, 근처에 파주 시민회관과 파주시청이 있어서 크게 문제는 없어 보인다.여기는 1층에는 청소년문화공간으로 모두 사용 중이고, 2층에는 열람실이 있다.2층에 올라가 보니 책이 많아 보이지는 않았다.무엇보다 나처럼 도서관을 업무와 휴식공간으로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휴식측면의 시설이 부족해 보였다. 도서관을 나가는 길에 1층 청소년문화공간이 있어서 시설 사진을 찍고자 들어갔다.이 공간에서는 보드게임도 하고, 옆에 PC에서는 아이들이 게임도 즐기고 있었다.그런데 기가 막혔던.. 2024. 8. 10.
여름 시원한 피서는 도서관에서 - 파주시립법원도서관 파주시립법원도서관. 이런 깡촌에 이렇게 멋진 도서관이 있을 줄은 몰랐다.이름이 법원이라고 법원과 관련 있는 곳은 아니다.그냥 이 동네 이름이 법원리다. 🤣 더위에 지친 자에게는 시원함을.용변이 급한 사람에게는 화장실을.편안한 휴식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안락함을.역시 도서관은 사랑이다. 날이 더워서 어디 갈 데 없을까 하다가 집에서 조금 먼 이곳을 여행 삼아 방문하게 되었다.아무 생각 없이 운전이라도 해야 생산적인 느낌이 들 것 같았다.아마 내가 가 본 도서관 중에서는 가장 깡촌이 아닌가 싶다.행정구역이 무려 리인데, 시립도서관이다. 멋진 파주. 휴가철에 도서관을 폭염 대피소로 활용하면 좋다.날 더운데 어딜 가더라도, 하루종일 노는 것도 지겨울 것이다.그렇다고 카페 같은 데서 돈 써가면서 죽 때리는 것도 .. 2024.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