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53 바다 낚싯대 가격 - 비싼 vs 싼 로드 차이 처음엔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10만 원짜리나 30만 원짜리나, 다 거기서 거기 아냐?”길이 비슷하고 생김새도 별 차이 없어 보이는데…직접 써보기 전까진, 그 말이 꽤 설득력 있어 보였다.그런데 어느 날 친구의 고가 로드를 잠깐 써봤다가손끝에 ‘툭’ 하고 전해지는 그 감각에 놀란 적이 있다.가격 차이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1. 소재 – 카본은 다 같은 카본이 아니다저가대 낚싯대(10만 원 이하)는보통 24~30톤짜리 카본을 쓴다.사실 이 정도만 해도 입문자에게는 충분히 낚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소재다.특히 가볍게 루어를 툭툭 던져보며 배우는 초보자 입장에선,‘무게감’보다도 ‘튼튼함’이 더 큰 장점이 된다.중급 로드(20~30만 원대)는30~36톤 고탄성 카본이 들어가면서 체감이 확 달라진다.가볍고,.. 2025. 4. 20. 쭈꾸미 루어 낚시 – 에기 vs 애자, 무엇이 더 나을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쭈꾸미 낚시에서 사용하는 루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하나는 잘 알려진 에기(Egi), 또 하나는 상대적으로 마이너하지만 강력한 무기를 가진 애자다.과거에는 이 둘을 함께 사용하는 게 정석이었다.에기를 위에, 애자를 아래에 달아서 에기를 주 루어로, 애자를 봉돌처럼 사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그러나 요즘은 다르다. 에기 단독 채비, 또는 애자 단독 채비가 더욱 빠르게 마릿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그렇다면 이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쭈꾸미 낚시에 어떤 루어가 더 좋을까?에기인가, 애자인가?🎣 에기와 애자의 본질적 차이에기와 애자의 가장 큰 차이는 대상 어종의 범위다.에기는 두족류 전용 루.. 2025. 4. 19. 바다 루어 낚시 입문자를 위한 – 볼락 낚싯대·릴·채비 추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낚시 입문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방파제나 갯바위에서 낚싯대를 들고 서서 바다를 멍하니 바라보며 ‘과연 나도 잡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그럴 때 가장 먼저 도전하기 좋은 대상어, 그리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어종이 바로 볼락이다.볼락 낚시, 왜 인기일까?볼락 낚시는 접근성이 좋고 잘 낚인다.낚시 입문자에게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액션 없이도 단순 리트리브만 반복하면 입질이 온다는 것이다.또한 시즌에 따라 마릿수 조과를 기대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손맛’을 느낄 수 있다.물론 맛도 뛰어나다.볼락은 작고 가시가 많아 보이지만, 한입 베어 물면 그 담백하고 진한 맛에 누구나 반하게 된다.모.. 2025. 4. 19. 릴 기어비와 회수 속도, 대상어에 맞게 선택하자 릴을 고를 때 흔히 "기어비는 몇이 좋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한다. 하지만 단순히 기어비 숫자만 보는 건 위험하다. 진짜 중요한 건, 핸들 한 바퀴를 돌렸을 때 줄이 얼마나 감기는지(회수 속도)다.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대상어인 볼락, 우럭, 쭈꾸미, 무늬오징어를 중심으로 릴 선택 기준을 정리해본다.🎣 기어비란?릴의 기어비는 핸들을 한 바퀴 돌릴 때 스풀이 몇 바퀴 도는지를 나타낸다.예를 들어, 기어비 6.2:1이라면 핸들 한 바퀴에 스풀이 6.2바퀴 회전하는 셈이다.하지만 실제 감기는 줄의 길이는 스풀 크기와 기어 구조에 따라 달라지므로, 같은 기어비라도 회수 속도는 릴마다 다를 수 있다.🔁 핸들 한 바퀴당 회수 속도 (cm/회전)이건 릴 스펙에 표기된 IPT(Inch per Turn) 또는 cm.. 2025. 4. 19. 이전 1 2 3 4 5 6 7 8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