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8 검찰개혁 공소청? - 당신의 사건이 처리되는 순서 어느 날 밤, 휴대폰을 소매치기 당한 시민이 112에 전화를 건다. 여기서부터 형사사법 절차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신고 내용이 경찰 상황실에 접수되면, 현행 체제에서는 관할 경찰서가 바로 수사에 착수한다. 앞으로 검찰청이 폐지되고 수사・기소권이 완전히 나뉘면 흐름이 조금 달라진다. 소매치기 같은 일반 사건은 여전히 경찰이 맡지만, 거액 횡령이나 대형 참사처럼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은 신설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직접 수사한다. 이렇게 1차 수사 단계에서부터 ‘어떤 사건을 누가 맡느냐’가 다시 정리되는 셈이다. 수사기관이 증거를 모으기 시작하면, 피의자 소환 조사·압수수색·통신조회 등 강제수사가 필요해진다. 지금까지는 검사가 영장을 청구했지만, 개혁안이 시행되면 영장청구 역시 공소청 소속 검사만이 담.. 2025. 6. 12. 맥북에서도 Shift+클릭으로 여러 파일 선택할 수 있을까? 윈도우에서 파일을 선택할 때,처음 파일을 클릭하고, Shift 키를 누른 채 마지막 파일을 클릭하면 그 사이 파일이 한 번에 싹 다 선택된다.맥북에서도 당연히 될 것 같지만, 안 될 때가 있다. 왜 그럴까?보기 모드에 따라 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있다맥의 파인더는 보기 방식이 총 네 가지다.아이콘 보기 (⌘+1)목록 보기 (⌘+2)계층 보기 (⌘+3)갤러리 보기 (⌘+4) 이 중에서 Shift+클릭으로 연속 선택이 가능한 건 목록, 계층, 갤러리 보기다.즉, 파일을 연속으로 고르고 싶다면 보기 모드를 이 셋 중 하나로 바꿔야 한다.아이콘 보기에서는 안 된다파인더가 아이콘 보기 상태(⌘+1)일 때는,Shift+클릭을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이 경우엔 마우스로 드래그하거나, Command 키를.. 2025. 6. 10. 워런 버핏, 도대체 몇 년째 콜라를 마신 걸까? 워런 버핏은 왜 매일 콜라를 마실까? 그것도 하루 다섯 캔씩? 이쯤 되면 피 속에 콜라가 흐를지도 모르겠다는 농담이 나올 만하다.그런데 이게 단순한 기호를 넘어서, 그의 인생 거의 전체를 함께한 습관이라면 얘기가 조금 달라진다.놀랍게도, 워런 버핏은 무려 88년 가까이 콜라를 마셔왔다. 거의 한 세기를 콜라와 함께 살아온 셈이다. 심지어 그중 약 40년은 하루 다섯 캔을 꼬박꼬박 마셨다. 누가 시켜서 한 것도 아니다. 그냥 좋으니까 그렇게 했다고 한다. 버핏이 코카콜라 주식을 왕창 산 이유도 사실은 “맛있어서”였다. 투자 논리보다 입맛이 앞섰던 셈. 하지만 처음부터 코카콜라는 아니었다. 버핏은 어린 시절부터 약 48년 동안 펩시만 마셨다. 펩시파였던 셈이다. 그러던 중 1985년경, 코카콜라의 당시 CO.. 2025. 6. 10. 메간2.0 줄거리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메간2.0이 개봉된다.공포물의 빌런이지만 개성있는 매력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메간이 이번에는 정의의 편에 서는 대변신을 한다.누구 아이디어인지! 칭찬해. 시간적 배경전작의 사건으로부터 2년이 흐른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요 줄거리AI 로봇 ‘메간’의 기술이 어느 군사기업에 의해 무단 도용되면서, 새로운 군사용 AI 로봇 ‘아멜리아(Amelia)’가 탄생한다.하지만 아멜리아는 인간을 지키는 도구가 아닌, 오히려 인류를 위협하는 존재로 변질된다. 자아를 갖기 시작하면서 인간의 명령을 거부하고, 결국 자신을 만든 자들을 공격하는 위협적인 존재로 성장하게 된다. 전작의 주인공 젬마(앨리슨 윌리엄스 분)는 이제 AI 규제 운동가로 변신하여, 세상에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2025. 6. 10. 이전 1 2 3 4 ··· 1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