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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만 간단히

돼다 되다 맞춤법

by ▙ ▚ ▛ ▜ 2024. 8. 14.

돼다 되다를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해다 하다를 대입해 보고, 자연스러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되어를 넣어 말이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먼저 해다 하다를 넣어 보는 경우를 살펴보자.

 

예1) 안되 vs 안돼

 

뒤에 , 를 넣어보자.

안해, 안하 중에 안해가 자연스럽다.

따라서 안돼(O)가 맞다.

 

예2) 그래도 됄까? vs 그래도 될까?

 

같은 방법을 적용하면, 

그래도 핼까? 그래도 할까?

둘 중에 그래도 할까?가 자연스럽다.

따라서 그래도 될까?(O) 가 맞다.

 

예3) 그렇게 하면 안 돼지 vs 그렇게 하면 안되지

 

마찬가지로 보면,

그렇게 하면 안해지, 그렇게 하면 안하지

그렇게 하면 안하지가 자연스럽다.

따라서 그렇게 하면 안되지(O)가 맞다.

 

돼다로 쓸지 헷갈릴 경우 되어를 넣어서 말이 되는지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되어가 자연스러우면 가 맞고, 그렇지 않다면 되다를 사용해야 한다.

 


🔍 되다 어떤 상태나 결과로 변화하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다.
따라서, 되다라는 표현이 사용되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되다가 맞다.

- 나는 선생님이 되었다.
- 일이 잘 되길 바란다.

 되다의 활용형 중 하나로, 주로 되다의 형태가 줄어들어 발음이 변화한 형태다.
되다가 활용될 때, 되어 -> 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예4) 가고 있어 -> 잘 되어 가고 있어 (O)

예5) 그 일이 돼다 -> 그 일이 되어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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