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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맥북 트루톤은 그냥 설정 하기로 했다.

by ▙ ▚ ▛ ▜ 2024. 3. 21.

맥북 트루톤 (True Tone)을 사용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뭐에 좋은지도 모르겠고 노트북 리소스만 깎아먹지 않을까 생각도 들 것이다.

사진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색상을 일정하게 하기 유지하기 위해서 꺼 놓는다 것이 좋다는 말도 있다.

 

트루톤은 눈을 편안하게 해 준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트루톤을 유지하기로 했다.

평소 정밀한 사진 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노트북을 오래 쓰다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눈은 소중하니까.

 

트루톤은 무슨 기능일까?

트루톤은 주변 환경에 맞춰서 화면의 백색을 조절하는 것이다.

색 변화를 최소화해서 흰색이 더 일관되게 보이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따뜻한 흰색 느낌을 갖게 한다. 

따뜻한 조명이 있는 곳에서 작업할 경우 디스플레이가 더 따뜻한 톤을 채택하여 눈의 피로를 줄인다.

 

 

트루톤을 하면
미세하게 화면이 누리끼리 해 진다.
대신 눈이 편안~~하다.

 

 

사진이나 비디오 편집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트루톤이 방해가 될 수 있어서 꺼 놓는다고 한다.
트루톤이 화면에 보이는 색상을 변경하기 때문이다.

트루톤을 끄면 화면이 약간 푸르딩딩 해 진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트루톤 설정을 끄고 단번에 눈에 레이저를 맞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트루톤을 설정해 버렸다.

 

 

트루톤을 끄면
화면이 미세하게 푸르딩딩 해 진다.

 

 

 

트루톤을 설정하면 주변 조명 조건에 따라 색온도를 조정하기 위해 센서를 사용하므로 배터리 수명에 약간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용자는 감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한다.

 

결국은 개인취향이다.

더 자연스러운 시청 경험을 가질 것인가, 일관된 디스플레이 색온도를 유지할 것인가의 선택이다.

 

돈 드는 거 아니니 한 번씩 설정했다 껐다 하면서 자기가 무엇을 선호하는지 확인해 보자.

잘 모르겠으면 그냥 설정해 놓고 쓰는 게 좋을 것이다.

 

아차차, 트루톤은 2020년 이후에 출시된 모델에서 지원된다고 하니 참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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