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배달 초밥의 인기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어디에서 초밥을 시켜 먹어야 맛있을까.
유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초밥집과 배달 초밥에 대한 의견을 정리해 보았다.
1. 이마트 트레이더스 초밥
이마트 트레이더스 초밥은 전반적인 평가가 좋은 편이다.
가성비와 기본적인 맛이 뛰어나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초밥은 가격대가 합리적이면서도 회전율이 높아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달 초밥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물론 최근에는 트레이더스 명작스시 같은 메뉴가 사라졌다는 아쉬운 목소리도 있다.
🍣 초밥 라이벌 : 코스트코 vs 트레이더스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구매의 복잡성을 따져서 가까운데서 구매하기를 권한다. 😁
코스트코 초밥
나는 주로 일산 코스트코에서 초밥을 구매하는 편인데, 코스트코 초밥은 초밥 전문점에 비해 가성비가 좋고, 먹을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화려하진 않지만, 두툼한 생선살이 식감을 높이고 기본적인 맛을 충족하는 편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초밥
트레이더스 초밥은 첫인상은 매우 화려하고 구성이 좋아 보였지만, 맛에서는 아쉬웠다.
특히 밥의 질감과 맛이 만족스럽지 못했고, 달걀 초밥이 많이 포함된 구성은 개인적으로 불만족스러웠다.
두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초밥은 모두 초밥 전문점 대비 가성비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맛과 질감에서는 코스트코 초밥이 좀 더 만족스러웠다.
왔다갔다 피곤함을 생각하면 가까운데서 사먹는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2. 상무초밥
초밥 프랜차이즈를 고민해 본 사람이라면 워낙 유명한 체인점이다.
전라도 광주에 본사가 있고,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다.
상무초밥은 연어초밥과 묵은지초밥이 특히 호평받고 있는데, "가격대비 최고의 초밥"이라는 의견이 많다.
배달 초밥집 중에서는 확실히 뛰어난 맛을 자랑하며, 밥 상태나 재료 관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원역 상무초밥이 다른 지점보다 맛있다"는 리뷰가 많다.
3. 쿠우쿠우와 키누카누
쿠우쿠우와 키누카누는 무한리필 초밥 뷔페로, 다양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가 있다.
배달 초밥보다는 차라리 쿠우쿠우나 키누카누에서 직접 방문해 먹는 것이 더 만족스럽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배달 초밥을 먹느니 쿠우쿠우에서 배 터지게 먹는 게 낫다"는 식이다.
4. 지역별 특색을 찾는 게 중요
초밥을 먹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어디서 먹느냐’다.
"양산형 초밥집은 거르는", 비슷한 모양과 맛을 가진 초밥집을 피하는 사람도 있다.
지역마다, 가게마다 특색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무시한 배달 초밥집들은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흰살생선이 많은 구성을 고른다"는 말처럼, 자신이 선호하는 초밥 스타일을 고집하는 사람들도 많다.
5. 냉동 재료와 *배합초밥의 차이
배달 초밥에서 자주 사용하는 재료들 중에는 냉동 제품이 많다.
"소고기나 새우, 조개류가 모둠 구성에 들어가면 냉동일 확률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가게에 따라 같은 냉동 재료를 사용해도 관리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상무초밥의 경우에도 같은 재료를 쓰지만 재료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배합초밥(배합초, 酢飯)은 초밥에 사용하는 밥을 말한다. 식초, 설탕, 소금 등으로 양념이 되어 있다.
6. 프랜차이즈 초밥의 한계
프랜차이즈 초밥집에 대한 불만도 많다.
특히 "요즘 만*** 같은 저가 배달 초밥집이 늘어났는데, 대체로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같은 재료를 사용하지만 해동이나 샤리(밥, 배합초밥)의 상태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지역 내에서 꾸준히 관리되는 초밥집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한국의 초밥 프랜차이즈 리스트
🍣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갓파스시: 일본 1위 회전초밥 프랜차이즈로, 다양한 종류의 초밥을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스시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초밥을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로, 회전초밥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다.
쿠우쿠우: 초밥뿐만 아니라 샐러드바, 디저트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한리필 회전초밥 프랜차이즈로,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스시메이진: 가성비 좋은 회전초밥 프랜차이즈로, 다양한 종류의 초밥과 롤을 제공한다.
🍱 일반 초밥 프랜차이즈
미소야: 초밥과 함께 우동, 덮밥 등 다양한 일본 요리를 제공하는 일식 프랜차이즈로, 다양한 고객층을 타깃으로 운영된다.
스시노백쉐프: 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신선한 초밥을 제공하며, 중저가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은 인기 브랜드다.
스시웨이: 세트 메뉴로 다양한 초밥과 롤을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무초밥: 가성비 좋은 초밥을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로, 국내산 재료를 주로 사용하여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기타 프랜차이즈
스시코: 초밥 외에도 사시미, 덮밥 등 다양한 일식 메뉴를 함께 제공하는 프랜차이즈입니다.
스시마루: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초밥을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입니다.
알고 먹는 초밥이 더 맛있다!
배달 초밥은 다양한 맛과 가격대가 있지만,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크다.
대형마트의 초밥이 때로는 더 나은 선택일 수 있고, 가끔은 지역의 숨은 맛집을 찾아내는 것이 더 만족스러운 초밥 경험을 가져다줄 수 있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초밥집보다 지역별로 관리가 잘 되는 초밥집을 찾아가보는 것이 좋다.
나는 강원도 고성군에 놀러 갔을 때, 그 동네의 거의 유일한 초밥집 달홀초밥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상무초밥, 쿠우쿠우, 키누카누,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초밥집을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초밥집을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다.
최근에 가까운 동네에 생긴 미카도스시도 특별하지는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잘 먹은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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