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피서지는 도서관이 최고다.
냉방 빵빵하니 에어컨 전기료도 절약할 수 있고, 무료 와이파이에다가, 식수, 화장실 다 무료다.
게다가 도서관에서 느껴지는 지적인 착각과 뭔가 생산적인 느낌도 좋다.
경기도의 집이 답답해서 시원한 강원도로 잠시 피서를 왔다.
태백 만항재에서 열대야는커녕 얇은 이불을 덮고 자야 할 정도로 시원한 밤을 보내고,
동해와 강릉을 지나 속초로 넘어왔다.
참고로 만항재는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라고 한다.
만항재에서 8월 7일 21시의 외부 기온은 20도였다.
그동안 불면증에 시달린 나는 한 번도 깨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노트북을 펼치고 싶은데, 카페의 어수선함과 불편함이 싫어서 도서관을 찾았다.
속초시립도서관은 동네마다 있는 도서관에 비해서 확실히 크고 주차장도 넓었다.
물론 방학철에는 도서관 주차장 자리가 쉽게 나지는 않는다.
다행히 나는 도착하자마자 빈자리 겟!
카페나 도서관에 가면 와이파이 비번을 먼저 살펴본다.
속초시립도서관의 와이파이 비번은 sclib123!@
여기는 친절하게도 도서관 바깥에도 와이파이 비번을 게시해 놓았다.
시원한 차 안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은 더욱 편리할 것이다.
매주 월요일, 공휴일, 대청소일(이런건 처음 봤다. 😆 12월 31일)은 휴관일이니 미리 날짜를 확인해보자.
이용시간은 09시부터이니 할 일 없다고 너무 일찍 가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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