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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시합 중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싶을 때가 있다.
인터넷에서 다양한 거치대를 찾아볼 수 있지만,
대부분 자석의 힘이 약해 요즘처럼 크고 무거운 스마트폰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해 떨어지거나,
좌우 균형이 맞지 않아 기울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강력한 네오디움 자석을 활용해 직접 제작하기로 했다.
내가 만든 거치대는 돌출식이 아니라 기둥에 납작하게 붙이는 디자인이다.
덕분에 좌우에서 공이 비껴맞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각도 조절이 안 돼 촬영 구도가 어려울 것 같다고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테니스 코트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
요즘 스마트폰은 광각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필드 테스트 결과, 거치대는 완벽하게 작동했고,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준비한 재료는 스마트폰 홀더, 네오디움 자석, 그리고 3M 초강력 양면테이프였다. (아래 링크 참고)
3M 양면테이프는 18mm미리짜리를 사면 막대 네오디움 자석 2개가 딱 맞는다.
완벽하고 안전한 부착을 위해서는 네오디움 자석 3개를 사용하면 된다.
스마트폰 홀더
* 아래 홀더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도 거치할 수 있도록 홀더가 확장되는 기능이 있다.
네오디움 자석
* 이 자석은 너무 강력해서 자석끼리 붙어 있다면 손으로 떼기 어려울 정도다.
3M 자동차 내장용 양면테이프 18mm
* 필자는 십년 넘게 이 제품만 사용한다. 특히 자동차 블랙박스가 자주 떨어진다면 이 테이프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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