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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비박 캠핑 등산 렌턴 후기 - 테무 고품질 렌턴 테무에서 뭔가 사면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엔 정반대였다. 오히려 내가 테무에게 눈탱이를 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가성비와 품질이 기가 막힌 렌턴을 하나 득템했다. 솔직히 이건 공유하지 않고는 못 배길 수준이다.비교부터 시작해보자먼저, 국내에서 잘 나가는 비슷한 스펙의 국산 렌턴은 5만원.내가 산 테무표 중국산 렌턴은? 할인받아 1만원도 안 되는 가격. 대체로 9천 원에서 1만 3천 원 사이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 차이만 놓고 봐도 이건 말이 안 된다.국산 제품을 먼저 보자 다음은 테무산렌턴 좀 써본 사람이 평가 해 본다참고로 나는 비박을 즐기는 매니아다.한겨울 산 정상에서 눈을 파고 텐트를 치고 자는 정도로 야외 활동에 익숙하다.여기에 캠핑, 차박, 야간 로드 사.. 2024. 11. 21.
여행용 차박 비박 캠핑 베개 후기 - 테무 뜻밖의 고품질 테무에서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상품을 발견했다.차박을 즐기는 필자로서는 크지도 않고 휴대하기 쉬운 베개를 찾고 있었으나, 좀처럼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지 못했다.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의 베개는 바람이 쉽게 빠지거나 꿀렁거려서 사용감이 불편했다. 그렇다고 집에서 쓰는 베개를 들고 다니기엔 부피가 너무 컸다.임시방편으로 천 소재 야외용 돗자리를 접어 베개로 사용해봤지만, 쿠션감이 부족해 만족스럽지 않았다.그러던 중 테무에서 적당한 가격대의 메모리폼 베개를 찾았다.휴대하기 딱 좋은 사이즈에 부드러운 플리스와 면 혼방 소재로 촉감이 좋고, 적당한 탄력과 푹신함이 마음에 들었다.메모리폼 덕분에 과하게 눌리지 않고 적절한 지지력을 제공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중국에서 오는 물건이라서 대충 둘둘 말려서 올 줄.. 2024. 10. 31.
공영주차장 차박 금지... 스탤스 차박도? 큰일났다.2024년 9월 20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주차장법에 따르면, 국가 기관이나 지자체, 공공기관이 설치한 모든 공영주차장에서 야영, 취사, 불 피우는 행위가 금지된다.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과태료 부과 기준 및 적용 범위개정안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에서 야영이나 취사를 하다 적발될 경우 1차 위반 시 30만 원, 2차 위반 시 40만 원, 3차 이상 위반 시에는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이번 개정으로 지방공사 및 지방공단이 설치한 시설도 공영주차장 범위에 포함되면서 규제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최근 공영주차장에서 차박이나 야영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주차 공간 부족, 소음, 쓰레기 문제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했다"고 개정 이.. 2024. 9. 1.
나만의 스탤스 차박지 - 진양호 우약정 주차장 2024년 9월 20일부터 개정된 주차장법이 시행되면서 공영주차장에서의 차박이 금지된다.공영주차장에서 야영·취사 또는 불피우는 행위가 금지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차박의 묘미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비일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차 안에서의 개인적인 공간과 밖의 자연이 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주는 자유로움이 큰 매력이다.나는 스탤스 차박을 선호하는데, 굳이 멀리 자연 속으로 떠나지 않더라도 도심 속 일상적인 장소에서 조용하고 즉각적인 탈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우리는 종종 타성에 젖어 신발을 신고 동네 마트에 다녀오는 일조차 귀찮아하는데, 이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임계점을 넘지 못해서다.차박은 처음부터 그 경계를 넘게 만들어준다. 덕분에 자유로워지고, 자연스레 부.. 2024.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