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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3

뜨거운 서울을 피해서 당신이 있어야 할 곳 - 국내 시원한 장소 오늘 8월 13일 서울이 폭염으로 불타고 있을 때, 나는 강원도 고성에서 한가롭게 커피를 마시고 있다.서울과 경기도의 지글지글 타오르는 아스팔트 냄새와 열기를 참지 못하겠다면, 아래 위치가 당신이 가야 할 곳이다.가족, 친구들과 아래 장소를 공유하고 이번 주말여행 계획을 짜서 떠나라.꽉 막힌 도로, 지하철, 환장할 것 같은 보도블록에서 벗어나자. 폭염을 피해서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은, 고성군, 속초시, 대관령, 만항재 등이다.지금 당장 연차를 써라. 탈출하라. 2024. 8. 13.
여름철 피서는 도서관이 최고 - 속초시립도서관 ⛱️ 여름철 피서지는 도서관이 최고다.냉방 빵빵하니 에어컨 전기료도 절약할 수 있고, 무료 와이파이에다가, 식수, 화장실 다 무료다.게다가 도서관에서 느껴지는 지적인 착각과 뭔가 생산적인 느낌도 좋다. 경기도의 집이 답답해서 시원한 강원도로 잠시 피서를 왔다.태백 만항재에서 열대야는커녕 얇은 이불을 덮고 자야 할 정도로 시원한 밤을 보내고, 동해와 강릉을 지나 속초로 넘어왔다.참고로 만항재는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라고 한다.만항재에서 8월 7일 21시의 외부 기온은 20도였다.그동안 불면증에 시달린 나는 한 번도 깨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노트북을 펼치고 싶은데, 카페의 어수선함과 불편함이 싫어서 도서관을 찾았다.속초시립도서관은 동네마다 있는 도서관에 비해서 확실히 크고 주차장도.. 2024. 8. 8.
에어컨 필요 없는 국내 시원한 여름 피서지 고도가 올라갈수록 기온이 떨어져서 시원하다.우리나라는 산이 많아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도 방법이다.물론 낮에는 어디나 더우므로 일교차가 큰 밤이 좋다.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원지대 피서지를 알아보자.1. 정선 고한읍정선 고한읍은 해발 약 700미터에 위치해 있어, 밤에는 기온이 22도까지 내려간다.이곳은 평소 한산한 전통시장이 피서철을 맞아 야간에도 불을 밝히고, 야시장을 열어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맥주축제가 열리는 경우도 있어서,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도 있다.전통시장에서의 다양한 먹거리와 독특한 맥주축제는 더위를 잊게 해주는 즐거움을 선사한다.2. 태백산국립공원 야영장태백산국립공원의 야영장은 해발 863미터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에도 차량과 텐트로 가득하다.. 2024. 8. 3.